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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산] 이베리코가 당기는 날, 더 블랙
    리뷰/맛집탐방 2018. 10. 29. 23:17

    출장을 온 회사 선배가 저녁을 사준다고 하셔서 이베리코를 먹으러 가자고 꼬셨다. 이베리코가 뭐냐는 선배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 간단히 ‘스페인 흑돼지’, ‘엄청 고소함’ 이 두 마디로 정리했다.

    이 집도 손님이 많지 않을 때는 고기를 직접 구워 준다. 확실히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는 집은 서비스까지 훌륭하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라 저녁이면 다소 휑한 이 근처에서 사람들이 꽉차는 가게다.


    다들 이베리코를 처음 먹어 본다고 했는데, 맛있다고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베리코는 엄청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지만 아무래도 계속 먹다보면 조금 느끼해서 질리게 된다. 다행히 우리는 술과 함께라 그런건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9

    새로 나온 소주잔이 귀엽게 생겨서 술과 고기를 계속 부어 넣음. 냉면이랑 고기랑 먹으면 맛있겠다 싶었는데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분명히 어제 앞으로는 소식하면서 술을 줄여야지 하고 반성했던 것 같은데....-_-;; 다욧트는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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